사법부까지 길들이려는 조중동에 요즘 참 말이 많지만, 어차피 정답은 하나 아닙니까. 정부여당, 재벌, 조중동은 그냥 하나의 패키지라는 것. 조중동이 정론직필이란 언론의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노골적으로 한나라당 편을 들었던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그들의 몰상식함이야 다시 말해야 입만 아플 뿐이지요. 원래 '논리'라는 게 없는 집단인지라 이들에게 논리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야말로 시간만 아까운 일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찌라시에 지나지 않는 이 신문들이 경품 자전거, 공짜 신문으로 아직도 연명하고 있다는 것이죠.

오늘 컴퓨터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찍어뒀던 동아일보의 사진 기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마 작년 겨울인가보군요. 요즘 뇌구조라는 게 유행이던데, 대체 이 기사를 쓴 기자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한겨울 지하도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노숙자들을 보며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