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갈까말까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보게 되었다. 몇일 전 군대간 친구 한 명이 자기 대신 상암 가서 꼭 보라고 했는데 그 친구랑 한 약속도 지키게 되었다.


무엇보다 신기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 반브롱코스트.
바르셀로나의 쟁쟁한 선수들 중에서도 주전을 꿰차고 있는 반브롱코스트.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수 카잇.

이런 유명한 선수들이 불과 내 눈의 몇 십미터 밖에서
내가 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어 뛰고 있다니.
신기하고 흥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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