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를 보면서 '유전자'의 위력을 새삼 느끼고 있다. 아버지의 애칭 '치차로'(초록눈,완두콩이란 의미)를 이어받아 '치차리토'(작은 완두콩)이란 귀여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놀라운 것은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한 유명한 선수들이었다는 사실. 3대를 잇는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이다. 경기 내내 어디에 박혀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말그대로 '동물적'으로 골을 넣는다. 학습에 의한 움직임이 아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반응하는 거다. 머지 않아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