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의 'Inglourious Basterds(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서 크리스토프 왈츠(한스 대령 분)가 파이에 크림을 얹어 먹는 모습. 이 영화로 깐느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발츠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하얀 크림을 듬뿍 얹은 파이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불어 발음이 독일군 대령과 유태인 여성의 아슬아슬한 대화와 대비되는 게 인상적. 특히 디테일한 사운드가 침샘을 자극한다.


  • Q의 성공 2014.02.13 09:20 #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간답니다 ^^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셔요~

  • 성현成賢 2014.02.14 03:38 # modify/delete reply

    아...
    전에 이 장면 영상으로 본 적 있는데, 제가 느끼한 걸 싫어하다 보니, '우웩' 하면서 봤더랬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는 명장면이었군요. ;;;

    • 저는 영화관에서 스크린만한 생크림이 나오고 극장 돌비 서라운드로 후르릅 파이를 먹는 소리가 들리니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