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패의 원흉은 다비드 루이스였다. 개인적으로는 본래의 실력보다 고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가졌지만, 수비수 치고는 의외로 잔실수가 많고 쉽게 흥분하는 편이다. 야구로 치면 본헤드플레이 같은 어이없는 판단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흥분을 자제하지 못한다. 과도한 오버래핑 시도로 뒷공간을 내준다거나 최전방으로 바로 찔러주려는 부정확한 롱볼을 남발한다. 오늘 경기는 그의 단점들이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